[한 줄 요약] 미 주한 대사와 미 8군 사령관은 한미 동맹이 단순한 안보 협력을 넘어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보를 지탱하는 핵심축임을 재확인했습니다.
2026년 9월 18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최근 서울에서 개최된 포럼을 통해 한미 동맹의 전략적 가치와 미래 지향적인 역할이 다시 한번 강조되었습니다.

미셸 스틸 주한 미국 대사는 한미 동맹을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 평화 및 안보의 '핵심축(linchpin)'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스틸 대사는 70여 년 전 한국전쟁의 희생을 통해 형성된 양국 관계가 단순한 정부 간의 협정을 넘어,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함께 싸운 군인들의 이야기가 담긴 끊을 수 없는 유대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스틸 대사는 대한민국이 기술, 문화, 제조, 민주주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했음을 언급하며, 이러한 성취가 한국 국민과 양국 군인의 헌신 덕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양국은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동맹을 현대화하며 조선, 기술, 지역 안보 분야에서의 협력을 심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더불어 조셉 힐버트 미 8군 사령관은 한미 동맹이 이제 한반도에 국한된 안보 협정을 넘어 '포괄적인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진화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힐버트 사령관은 북한, 러시아, 중국 등 권위주의 국가 간의 공조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억제력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동맹의 현대화를 통해 더욱 강력하고 신속하며 유능한 대응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핵심 과제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포럼은 한미 동맹의 역사적 가치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의 미래 지향적인 역할을 재조명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