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마조리 테일러 그린 전 하원의원이 이란과의 군사적 충돌 상황에서 미군 사망자 수치를 나열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SNS 게시물을 '어리석다'며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2026년 7월 22일자 기사 기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자신의 SNS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 게시한 이란 군사 갈등 관련 글이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과거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베트남, 한국 전쟁 등의 기간과 사망자 수를 나열하며, 최근의 이란 군사 갈등(Iran Military Conflict)은 4개월 동안 18명이 사망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마조리 테일러 그린 전 하원의원은 X(구 트위터)를 통해 해당 게시물을 '어리석다(stupid)'고 규정하며 강력한 반발을 나타냈습니다. 그린 의원은 '트럼프가 118명의 미국 군인이 사망한 것을 자랑하고 있다. 나는 이 어리석은 게시물을 그렇게 읽었다'며, 평화 대통령을 자처하던 그가 오히려 미군을 죽게 하고 부상 입히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과거 트럼프의 강력한 지지자 중 한 명이었던 그린 의원은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비판적인 태도로 돌아섰으며, 5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이란과의 전쟁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또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요르단 내 이란의 공격으로 사망한 미군들을 추모하는 글을 올린 것에 대해서도 '희생'이라는 표현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며, 이번 전쟁이 특정 국가(이스라엘)를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란과의 전쟁은 국제적인 긴장을 고조시킬 뿐만 아니라 경제적 타격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갤런당 약 3.15달러에서 현재 약 4.06달러로 상승하며 글로벌 경제에 압박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제적 부담과 국제 관계의 긴장은 미국 대중 사이에서도 이번 전쟁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형성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