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WNBA 스타 박지현, 신설 글로벌 농구 리그 'Project B' 입단 및 서울 트레이닝 캠프 개최
2026년 9월 8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WNBA(미국여자프로농구)에서 활약 중인 대한민국 국가대표 박지현 선수가 새롭게 출범하는 국제 농점 리그 'Project B'에 합류했다는 소식입니다. Project B는 전 세계의 최정상급 선수들을 한데 모으기 위해 기획된 스타트업 형태의 글로벌 농구 리그입니다.
Project B는 구글과 페이스북 출신의 경영진이 설립한 리그로, 남녀 각각 6개 팀을 구성하며 각 팀은 11명의 선수로 이루어집니다. 특히 이 리그는 WNBA보다 높은 수준의 연봉을 제안할 뿐만 아니라, 선수들에게 리그 지분(equity)까지 제공하는 파격적인 보상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전 NBA MVP인 러셀 웨스트브룩이 전략 책임자로 참여하며, 테니스 전설 노박 조코비치와 NFL의 전설 스티브 영 등이 투자자 및 자문으로 이름을 올리며 막강한 라인업을 자랑합니다.
리그의 운영 방식 또한 혁신적입니다. 2027년 1월부터 4월까지 진행되는 첫 시즌은 아시아, 유럽, 라틴 아메리카를 순회하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지며, 이미 스페인 발렌시아와 일본 도쿄가 개최지로 확정되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내년 1월 서울 강남의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 트레이닝 캠프가 열린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아시아를 농구의 핵심 거점으로 보고 한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박지현 선수는 과거 호주, 뉴질랜드, 스페인 리그를 거쳐 WNBA에 진출한 대한민국 농구의 핵심 자산입니다. 이번 Project B 합류는 그녀의 커리어에 새로운 장을 여는 동시에, 글로벌 농구 시장의 판도를 바꿀 중요한 움직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