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LG화학, 재고 평가 이익 및 첨단 소재·생명과학 부문 성장에 힘입어 2분기 순이익 흑자 전환
2026년 7월 31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학 기업 LG화학이 올해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LG화학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분기 순이익은 66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발생했던 1,119억 원의 순손실에서 벗어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번 실적 개선의 주요 동력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재고 평가 이익(inventory lag effect)과 더불어 첨단 소재 및 생명과학 부문의 견조한 매출 성장입니다. 특히 주요 석유화학 제품의 스프레드 개선이 수익성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영업이익 또한 전년 동기 대비 25.8% 증가한 5,996억 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액은 19% 성장한 14조 1,700억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시장의 평균 예상치를 약 46.2%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LG화학은 향후 반도체 및 모빌리티 소재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기존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여 지속 가능한 수익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