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금리 인상과 유가 변동성이라는 거시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주요 IT 종목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 지수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2026년 10월 2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최근 글로벌 시장을 둘러싼 금리 인상 압박과 유가 변동성 확대 등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증시는 이러한 우려를 뚫고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지난 금요일 코스피(KOSPI)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39포인트(0.45%) 상승한 7,003.74로 장을 마쳤습니다. 장 초반에는 하락세로 시작했으나, 주요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미국 증시의 경우, 국채 수익률이 최근 수십 년 만의 최고치에서 소폭 하락하며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국제 유가 상승이 상승 폭을 제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우 존스 산업평등지수는 0.04%, S&P 500은 0.19%, 나스닥은 0.04% 각각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종목별로는 대형주들의 움직임이 엇갈렸습니다. 삼성전자는 전일과 동일한 가격을 유지했으나, SK하이닉스는 0.44% 상승한 184만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또한 SK스퀘어(0.43% 상승)와 삼성전기(1.28% 상승) 등 반도체 및 IT 부품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가 각각 1,437억 8천만 원과 1조 7,200억 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기관 투자자는 3,813억 8천만 원 규모의 순매수를 진행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현재 국내 증시가 금리 및 유가 변동성이라는 불확실성에 노출되어 있으나, 기업들의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상존하고 있어 향후적인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변동을 보이며 원화 강세 흐름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