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경기도지사의 소방관 비하 발언 논란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당 차원의 경고 조치를 결정했습니다.
2026년 10월 21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소방관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간주되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해당 지역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경고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논란은 지난 화요일 국정감사 도중 추 지사가 소방 서비스를 지방 정부의 가장 큰 '골칫거리'이자 '재정적 부담'이라고 표현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민주당 조계원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이번 경고 조치가 관련자들의 자성과 유사한 사건의 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으며, 소방관들과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사과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민주당은 추 지사를 옹호했던 부승찬 의원에 대해서도 경고를 결정했습니다. 부 의원은 지난 월요일 국정감사에서 추 지사가 충분히 사과했으며, 소방관들이 2020년부터 중앙 정부 공무원으로 분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 재정에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추 지사는 지난 토요일 사과문을 발표했으나,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사과한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인해 진정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후 추 지사는 다시 한번 사과하고 소방 노조 대표들을 만나 소방관들의 안전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