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새로운 종목 테크볼의 아시안 게임 초대 챔피언, 이준석 선수가 어머니의 전폭적인 지지와 헌신 속에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2026년 9월 20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아시안 게임 테크볼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의 이준석 선수가 역사적인 첫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테크볼은 축구, 탁구, 세팍타크로의 요소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로,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이준석 선수는 결승에서 이라크의 알리 잘릴 메즈헤르 알렐라위비를 상대로 2-0(12-11, 12-5)의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초대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 선수의 여정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습니다. 과거 4부 리그에서 활동하던 축구 미드필더였던 그는 은퇴 후 LG전자의 계약직으로 근무하며 안정적인 삶을 꾸려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테크볼의 아스안 게임 종목 채택 소식을 접한 후, 그는 꿈을 위해 직장까지 그만두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습니다.
이러한 도전이 가능했던 배경에는 어머니 윤순정 씨의 헌신적인 지원이 있었습니다. 이 선수는 '어머니가 저를 믿어주지 않으셨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을 것'이라며, 훈련을 위해 테크볼 테이블 구입 비용까지 부담하며 아들을 응원한 어머니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결승전 당시 첫 세트에서 9-5로 뒤처지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이 선수는 특유의 집중력과 에너지를 바탕으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그는 경기 중 강렬한 세리머니를 통해 분위기를 주도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자신의 꿈을 실현했다는 기쁨과 함께, 이번 금메달은 단순한 스포츠 승리를 넘어 도전하는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